피부 노화 방지의 첫걸음, 자외선차단입니다
“선크림은 여름에만 바른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죠.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이
가장 먼저 강조하는 건 ‘자외선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햇빛이 쨍쨍한 날만이 아니라 흐린 날, 실내 생활 중에도 자외선은 끊임없이 우리의 피부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지금 꼭 필요한 건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라는 꾸준한 습관이에요.
오늘은 자외선의 특징부터 선크림 선택법, 사용 요령까지 꼼꼼히 안내해 드릴게요.
왜 사계절 내내 선크림이 필요할까?
자외선은 UVA와 UVB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 중 UVA는 창문도 뚫고 들어올 만큼 파장이 길어요.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주름과 탄력 저하를 유발하고, 계절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일정한 강도를 유지합니다.
반면 UVB는 피부 표면에 영향을 주며 화상, 잡티,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죠.
여름에 강하긴 하지만, 겨울에도 스키장 눈 반사를 통해 피부에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겨울철 설산에서 측정한 자외선 강도는 해변가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오늘은 흐리니까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매일 같은 루틴으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 이유는 충분하죠?
선크림, 어떤 걸 골라야 할까?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많이 보는 건 SPF와 PA입니다.
- SPF는 UVB 차단 지수, 숫자가 클수록 효과가 길게 지속됩니다.
- PA는 UVA 차단 등급이며, + 개수가 많을수록 좋죠.
일상생활에는 SPF 30~50, PA+++ 정도면 충분하지만, 장시간 외출하거나 해외여행,
야외 스포츠를 할 때는 SPF 50+, PA++++ 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자차 성분입니다.
-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으로, 민감성 피부나 임산부, 아이에게 적합해요.
- 단, 백탁 현상이 있어요.
-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화학반응으로 분해하기 때문에 발림성이 좋고 가볍지만,
- 예민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혼합자차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한 제품으로,
- 대부분의 피부 타입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를 실천하려면, 나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기본입니다.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좋은 선크림을 샀다고 끝난 게 아니에요.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차단 효과는 급격히 줄어듭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너무 소량만 바르는 것과 덧바르기를 안 하는 것이에요.
- 세안 후 스킨케어를 마친 뒤 마지막 단계에서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 얼굴 전체에는 500원 동전 크기만큼 넉넉하게 펴 발라주세요.
- 특히 이마, 콧등, 광대, 턱 라인 등 햇빛이 잘 닿는 부위는 한 번 더 덧바르세요.
- 귀, 목, 손등도 빼먹기 쉬운 부위예요. 꼭 챙기세요.
- 외출 15분 전엔 발라야 효과가 발휘됩니다.
- 무엇보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후엔 선쿠션, 선스틱, 선스프레이를 활용하면 번들거림 없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진정한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 실천이 가능합니다.
피부 타입별로 맞춤형 자외선차단제를 골라야 해요
피부에 맞지 않는 선크림은 오히려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름지거나 건조한 질감, 자극적인 향 등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다음은 피부 유형에 따른 추천 제형입니다.
- 건성 피부: 크림 타입,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 성분 함유, 무기자차 추천
- 지성 피부: 젤 타입, 유분기 적고 산뜻한 질감, 유기자차 추천
- 민감성 피부: 무향, 무알코올, 100% 무기자차, 논알러제닉 제품
- 복합성 피부: 로션 타입, 가벼운 제형, 혼합자차 추천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오해, 진실은 이렇습니다
흐린 날엔 안 발라도 된다 | 자외선 80% 이상이 구름을 통과해요 |
실내라서 괜찮다 | UVA는 유리를 뚫고 들어와요 |
파운데이션에 SPF가 있으니 충분하다 | 실제로는 양이 부족해 효과 미미 |
아기 때만 바르면 된다 | 나이 들수록 더 필요한 안티에이징 습관 |
한 번 바르면 하루 종일 간다 | 2~3시간 간격으로 꼭 덧발라야 해요 |

계절별로 선크림도 달라야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자외선의 강도와 환경은 다르기 때문에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 실천을 위해선 계절별 요령이 필요해요.
- 봄: 자외선 지수가 급증하는 계절. 가벼운 젤 제형에서 시작해 SPF 수치를 점점 높이세요.
- 여름: 강력한 UVB! 워터프루프 제품, 자주 덧바를 수 있는 선스틱과 선쿠션 추천.
- 가을: 자외선은 여전히 강하지만, 피부는 건조해지기 쉬워요. 보습력 있는 자차로 교체하세요.
- 겨울: 설원 반사 자외선, 피부 건조가 함께 발생. 고보습 크림 제형, SPF 50+ 필수!
실제로 많이 묻는 질문들 정리
- 작년 선크림 써도 될까요?
절대 안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차단 효과가 급격히 줄어요. - 아이도 선크림 꼭 발라야 하나요?
네!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무기자차 성분의 유아 전용 제품을 추천드려요. - 선크림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진 않나요?
손등, 발등처럼 노출된 부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필요시 영양제로 보충하세요. - 클렌징은 꼭 해야 하나요?
네. 선크림은 색조만큼이나 모공에 남기 쉽기 때문에 이중 세안이 필요해요.
작은 습관이 피부를 바꿉니다
365일 선크림 매일매일 잘 바르기, 단순한 습관 같지만
이 하나만 제대로 지켜도 10년 뒤 피부 상태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당장은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오늘부터 선크림 바르기, 꼭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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