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뜨는 선크림, 이제는 그만 바를래요”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계절, 그만큼 자외선도 강해지고 있어요.
햇빛 아래 외출하거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건 단연 선크림이죠.
그런데 선크림 고를 때마다 고민되는 한 가지, 바로 백탁 현상 아닐까요?
특히 아침마다 메이크업 전에 바를 때, 피부 위에서 하얗게 뜨거나 밀리는 선크림은 하루를 망칠 수도
있어요. 남성분들은 민낯 위에 하얗게 올라오는 게 더 도드라져서 아예 선크림을 피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피부 톤과 타입에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백탁 없는 선크림’ 추천템을
중심으로,
- 백탁이란 무엇인지
- 왜 백탁 없는 선크림을 써야 하는지
- 어떤 제품들이 괜찮은지
- 피부타입별 추천 팁까지!
-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백탁 없는 선크림이란? 왜 중요한가요?
‘백탁’은 주로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에서 발생합니다.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하는 방식인데, 이때 사용하는 주성분이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예요. 이 두 가지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피부 위에 흰 잔여물처럼 남기 쉽습니다.
이런 백탁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특히 문제가 됩니다:
-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톤이 뭉침
- 피부색보다 더 창백하게 보임
- 남성 피부처럼 털이 있는 부위에 들뜸 발생
- 모공에 끼는 백색 잔여물
반면, 최근 출시되는 선크림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백탁을 거의 없앤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어요.
‘무기자차 = 백탁 심함’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죠.
백탁 없는 선크림은 이렇게 구분할 수 있어요:
✔️ 자연스럽게 투명하게 흡수됨
✔️ 피부 톤을 가리지 않음
✔️ 톤업 기능 없이 순한 제형
✔️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사용 가능
🧴 백탁 없는 선크림 추천 TOP 5
1.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 백탁 거의 없음 / 유럽 약국 화장품 인기템
- 민감 피부도 OK / 크림처럼 부드럽고 수분감 충분
- SPF50+ PA++++
프랑스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선크림 중 하나예요. 끈적임이나 유분감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무기자차 특유의 하얀 느낌도 거의 없어요.
피부 진정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플러스
- 무기자차지만 백탁 거의 없음 / 논나노 입자
- 민감성 피부 전용으로 개발
- SPF50+ PA++++
무향, 무알코올, 논코메도제닉까지 갖춘 선크림이에요. 화장 전 단계로 사용하기에도 괜찮고, 얇게 발려서
톤 보정용 베이스 대신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여드름 피부나 예민한 피부에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
3.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
- 스틱 타입 / 백탁 전혀 없음 / 투명 제형
- 외출 시 간편한 덧바르기 가능
- SPF50+ PA++++
파우치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은 스틱형 자외선차단제예요. 특히 남성분들께 추천드려요.
백탁은 물론 끈적임, 냄새 등도 거의 없고, 20초 만에 쓱쓱 바를 수 있는 편리함이 큰 장점이에요.
선크림 덧바르기 귀찮은 분들께 필수템!
4.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논나노 무기자차 선크림
- 저자극 무기자차 / 백탁 최소화
- 자연스러운 피부 정돈 효과
- SPF48 PA+++
무향/무자극 설계로 임산부나 아기 피부처럼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적어서 아침마다 사용하기에 부담 없어요.
무엇보다 논나노 입자라서 흡수되지 않고 피부 표면에서만 작용하는 게 특징입니다.
5.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 수분 에센스 타입 / 백탁 無 / 피부 수분감 업
- 속건조 해결에도 효과적
- SPF50+ PA++++
부담 없는 촉촉한 제형이라서 지성·복합성 피부에 특히 추천해요.
톤업 기능이 없고 흡수력도 빨라서 백탁 현상은 전혀 걱정 없어요.
데일리 선크림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템 중 하나예요.
백탁 없는 선크림 고를 때 체크포인트
✔️ 성분 구성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주성분인 경우 → 백탁 가능성 있으니 제형 확인
- 논나노 / 미세입자 처리 제품 → 백탁 줄이는 데 효과적
✔️ ‘톤업’ 문구 체크
- 자연스럽게 보정해준다고 하지만, 백탁이 있을 가능성 높음
- 민낯 사용 시엔 오히려 톤 차이 생기니 주의하세요
✔️ 제형 테스트
- 샘플 테스트가 가능하다면 꼭 손등에 펴 발라보세요
- 밀리거나, 피부 위에 잔여물이 남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피부 타입 고려
- 건성: 수분감 있는 크림형 or 에센스 제형
- 지성: 산뜻한 젤, 로션 타입 / 유분 적은 무기자차
- 민감성: 무향, 무자극, 논나노 무기자차
- 남성: 스틱형 or 투명 젤 타입으로 빠르게 흡수되는 제품
실전 꿀팁: 백탁 없는 선크림 활용법
1. 베이스 전에 선크림 사용
→ 파운데이션과 겹치지 않도록, 흡수된 뒤 3~5분 정도 텀을 두세요.
2. 덧바르기 팁
→ 쿠션이나 스틱 형태 제품을 활용하면 메이크업 위에서도 뭉침 없이 덧바를 수 있어요.
3. 바른 부위는 꼼꼼하게
→ 얼굴뿐 아니라 귀, 목, 손등, 쇄골까지! 자외선은 빈틈없이 침투해요.
4. 스포츠/야외활동 시
→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백탁 없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투명하게 발리고, 촉촉하게 보호하는 자차 루틴 만들기
예전엔 백탁 때문에 선크림을 꺼리던 분들도 이제는 선택지가 많아졌어요.
백탁 없는 선크림은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사용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민낯 위에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니 남녀 모두 추천드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에요.
올여름에는 백탁 없는 선크림 하나쯤 장만해서 매일매일 바르는 습관, 꼭 들여보세요!
하얗게 뜨지 않는 자외선 차단 루틴으로 피부도 기분도 산뜻하게 시작해 보세요!
아래는 같이 보면 좋은 글을 모아봤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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